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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석진 “첫사랑 미니홈피 하루 종일 뒤져…희열 장난 아냐”

2014-06-28 13:40 | 임창규 기자 | mediapen@mediapen.com

마녀사냥에서 배우 하석진이 자신의 연애사를 공개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JTBC ‘마녀사냥’ 2부에 출연한 하석진은 대학시절 만난 첫 사랑이 양다리였고 자신이 세컨드였다고 밝혔다.

   
▲ JTBC 방송 캡처

하석진은 “그 첫사랑을 찾아본 적이 있다”며 “2004년 미니홈피가 유행하던 당시 첫사랑을 검색해보니 82페이지가 나오더라”고 말했다.

이어 “하루 종일 뒤져서 결국 찾아냈다”며 “희열이 장난이 아니었다. 첫 사랑이 반가운 게 아니라 이걸 기어코 찾아낸 내 불굴의 의지에 희열을 느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하석진 짱이네” “하석진 결국 그걸 찾아냈구나” “하석진 완전 웃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임창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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