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지기업 페이퍼코리아의 군산공장 이전과 개발이 탄력을 받고 있다.
▲ 군산공장 본관 / 페이퍼코리아 제공 |
28일 페이퍼코리아에 따르면 군산시에서 선임한 법무법인 태평양의 공장이전 담보 방안과 사업약정서에 대한 최종 법률검토 완료 보고가 지난 25일 진행됐다.
27일에는 페이퍼코리아 공장부지 지구단위계획(안)에 대한 교통영향 분석과 개선대책에 대한 교통영향평가 심의가 전라북도에서 시행됐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공장부지개발에 따른 주변지역의 교통에 미치는 영향과 개발구역 내의 교통대책 등을 골자로 이뤄진 가운데 일부 사항을 보완수정 하는 것을 전제로 마쳐졌다.
이에 따라 페이퍼코리아는 법무법인의 법률검토 안을 토대로 사업약정서를 조만간 체결하고 교통영향평가 심의과정 등에서 나온 의견들을 반영해 환경영향평가를 최종 완료할 계획이다.
또 군산시는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현재 준공업지역인 토지를 상업과 제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변경하는 페이퍼코리아 이전을 위한 지구단위 안을 심의, 결정·고시할 예정이다. [미디어펜=김세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