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상진 기자]"돌아가신 할아버지께서 꿈에 나오셨다. 할아버지께서 밝은 표정으로 나에게 돈다발을 주시는 꿈이었다."
10월 둘째주인 13일 나눔로또 제 828회차 로또당첨번호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378회차 연금복권520, 1등 1게임과 2등 2게임에 당첨된 주인공의 사연이 화제다.
11일자 나눔로또 당첨자 게시판을 통해 소개된 주인공은 "연금복권을 처음 구매했는데 운이 좋게 1등에 당첨됐다"며 "며칠 전 인터넷으로 복권을 구입하고, 당첨일자에 나눔로또 포털사이트에서 확인했는데 추첨번호가 내가 구입한 복권과 일치했다"고 밝혔다.
이어 "내 눈으로 믿기지가 않아 가족들과 함께 번호를 재차 확인했다"며 "당첨 사실에 가족들은 모두 기뻐하였고, 그날은 생애 최고의 맛있는 저녁식사를 함께했다."고 기쁨을 전했다.
13일 나눔로또 제 828회차 로또당첨번호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378회차 연금복권520, 1등 1게임과 2등 2게임에 당첨된 주인공의 사연이 화제다. 나눔로또 828회차 로또당첨번호조회는 13일 오후 8시 40분 이후부터 가능하다.
당첨이 되기 위한 본인만의 특별한 전략은 없다고 밝힌 주인공은 "돌아가신 할아버지께서 꿈에 나오셨다. 할아버지께서 밝은 표정으로 나에게 돈다발을 주시는 꿈이었다"며 행운을 전해 준 꿈 이야기를 전했다.
"대한민국 파이팅"이란 짧은 소감을 전한 그는 "평소에 자주 구매하는 특별한 복권은 없다"며 "당첨금으로는 은행 예금과 부모님께 자동차를 선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금복권 1등 당첨금은 12억 원으로 로또 당첨금 못지 않다. 연금복권 1등 당첨금은 매월 500만원씩 20년을 받게 되며 2등 당첨금 1억 원은 일시불로 받는다.
한편 나눔로또 828회차 로또당첨번호조회는 13일 오후 8시 40분 이후부터 가능하다. 지난 827회차 로또에서는 서울 한 판매점에서 수동 5게임이 1등에 당첨돼 관심을 끌었다.
[미디어펜=문상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