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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이나겸 결혼…신랑은 1살 연하 서울대병원 연구교수

2018-10-15 05:00 | 이동건 기자 | ldg@mediapen.com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이나겸이 품절녀 대열에 합류했다.

개그우먼 이나겸은 14일 오후 서울 강남구의 한 호텔에서 1살 연하의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렸다. 주례는 개그맨 선배 김종석, 사회는 방송인 조영구가 맡았다.

이나겸 부부는 발리로 신혼여행을 떠나며, 신접살림은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에 차린다.


사진=해피메리드컴퍼니



이나겸의 신랑은 면역학 박사로, 현재 서울대병원에서 연구교수로 재직 중이다. 지인의 소개로 만난 두 사람은 부산 해운대가 고향이라는 공통점으로 급격히 가까워졌다.

2003년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로 데뷔한 이나겸은 MBC '개그야' 등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호주 유학을 마친 뒤 현재 아동학을 전공하고 있으며, 어린이 영어 강의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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