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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변정수 "6년 전 갑상선암 투병, 유서 쓰고 보험도 넘겼다"

2018-10-16 09:00 | 이동건 기자 | ldg@mediapen.com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변정수가 갑상선암 판정을 받았던 당시를 떠올렸다.

15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모델 겸 배우 변정수, 코미디언 박성광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변정수는 "2012년 갑상선 암을 진단받았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 캡처



그는 "이제는 완치된 상태다. 약도 안 먹는다. 그런데 그 당시에는 암에 걸렸다는 말을 듣고 솔직히 '죽겠구나' 생각했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어떻게 해야 하나 싶더라. 그러다가 재산을 가족 명의로 바꾸고, 유서도 썼다. 보험까지 넘겼다"고 힘들었던 당시를 회상했다.

다행히도 5년 뒤 암이 완치됐다고. 변정수는 "지금은 재산을 다시 회수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한편 '냉장고를 부탁해'는 토크와 요리가 있는 격조 높은 요리 토크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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