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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로, ㈜멀티캠퍼스와 "뷰잉으로 SERICEO 본다"

2018-10-16 14:10 | 이해정 기자 | hjwedge@mediapen.com
[미디어펜=이해정 기자]CJ헬로는 (주)멀티캠퍼스와 지난 12일 업무협약(MOU)을 맺고 'SERICEO 전용 OTT'를 개발하고 보급하는 공동사업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CJ헬로는 이를 통해 온라인영상서비스(OTT) 뷰잉을 기반으로 지식교육 콘텐츠를 결합한 특화서비스를 선보이며 국내 OTT 시장의 새로운 발전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SERICEO 전용 뷰잉' 개발과 공동사업 추진이 이번 협약의 핵심이다. 국내 대표 OTT인 뷰잉과 최고의 지식콘텐츠인 세리시이오의 결합은 그 자체로 의미가 크다. CJ헬로는 전문적인 교육콘텐츠 수급을 통해 신규시장 확대의 발판을 마련했고, 멀티캠퍼스는 OTT 플랫폼 결합을 통해 모든 스크린에서 서비스가 가능한 N스크린을 완성했다.

세리시이오 회원들은 TV를 통해 몰입감 높은 지식콘텐츠 서비스를 이용하게 된다. CJ헬로는 올해 12월 서비스개발을 완료하고, 1만5000여명의 세리시이오 회원들에게 뷰잉 기반의 전용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한다. 

세리시이오는 기존 모바일과 인터넷 중심에서 TV로 스크린을 확장하고, 뷰잉을 통해 기존 세리시이오의 교육서비스를 TV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현한다.

유연호 멀티캠퍼스 대표와 변동식 CJ헬로 대표는 지난 12일 업무협약을 맺고 'SERICEO 전용 OTT'를 개발하고 보급하는 공동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사진=CJ헬로 제공


뷰잉은 음성AI가 적용된 장점을 활용해 스마트기능을 강화하고, 맞춤형 콘텐츠 큐레이션을 제공해 세리시이오의 교육효과를 높이는 다양한 방안을 접목한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식콘텐츠를 활용한 공동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오는 11월 고등학생 대상의 지식교육 서비스를 출시하고 학교와 도서관 등에 보급을 추진한다. 향후 지자체 군부대 등 공공기관 서비스를 추가로 개발하고, 해외 신규 사업모델도 모색한다.

유연호 ㈜멀티캠퍼스 대표는 "프리미엄 지식 콘텐츠 '세리시이오'가 국내 최고의 OTT플랫폼 '뷰잉'과 만나 사업확장의 새로운 기회를 맞았다"며 "뷰잉을 활용해 다양한 분야에서 세리시이오의 콘텐츠를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디지털교육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변동식 CJ헬로 대표는 "뷰잉은 교육플랫폼으로 OTT 서비스를 확장한다. 뷰잉은 범용적인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뿐만 아니라 특수목적 플랫폼으로 변신이 가능한 유연함을 갖췄다"며 "창의적인 신규 비즈니스모델을 발굴해 OTT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을 이룩하겠다"고 말했다.

CJ헬로 뷰잉은 B2B 기업시장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특정 그룹이나 단체를 대상으로 특화(Vertical)서비스를 선보여 OTT시장에서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한다.

뷰잉은 국내 최초로 실시간채널 뿐만 아니라 넷플릭스 티빙 유튜브 푹 등 국내외 최강의 콘텐츠를 모두 제공하는 TV기반 OTT포털 서비스다. 뷰잉은 특화콘텐츠를 접목하며 새로운 OTT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한편, 삼성 HR 전문기업 멀티캠퍼스의 세리시이오는 국내 주요 기업 경영진 등 1만5000여 명의 유료 회원이 사용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프리미엄 지식서비스'로 각 분야 비즈니스 리더의 강연과 직장인에게 필요한 최신 트렌드 등 7분 내외의 짧은 동영상 콘텐츠 1만5000개를 제공하고 있다.

[미디어펜=이해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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