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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6자수석, 미국서 대북전략 조율…이도훈 본부장 21일 미국행

2018-10-21 12:02 | 김규태 차장 | suslater53@gmail.com
[미디어펜=김규태 기자]우리측 북핵 6자수석대표인 외교부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2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를 방문해 스티브 비건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와 만나 대북 전략을 조율, 협의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이도훈 본부장이 21일부터 23일간 미국을 방문해 비건 특별대표와 한미 6자수석 회담을 갖고, 미 행정부내 한반도 주요 관계자들과도 협의를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외교부는 앞서 "북미 후속협상을 앞두고 개최되는 이번 방미 협의에서 한미 양측은 최근 이도훈 본부장 방중 결과 및 비건 특별대표의 러시아-유럽 순방 결과를 공유할 것"이라며 "향후 비핵화-평화체제 추진전략을 협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외교부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21일부터 23일간 미국을 방문해 비건 특별대표와 한미 6자수석 회담을 갖는다./평양 남북정상회담 인포넷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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