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태우 기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지난 20일 용인 AMG 스피드웨이에서 개최한 제1회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앤바이크(GIVE 'N BIKE)' 기부 자전거 대회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기브앤바이크'는 자전거 대회를 접목해 소외계층 중증ᆞ희귀 난치 질환 아동과 청소년의 의료비를 지원하기 위한 메르세데스-벤츠의 새로운 기부 행사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기브앤바이크(GIVE 'N BIKE)' 참가비 전액을 소외계층 중증·희귀 난치 질환 아동과 청소년의 의료비로 전달하고, 참가자들과 (좌측부터)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손영호 위원, 류인진 위원, 배기영 위원, 아이들과미래재단 박두준 상임이사,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의장, 마틴 슐즈 위원, 김지섭 위원, 힐케 얀센 위원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벤츠코리아
특히 국내에서 처음으로 자동차 레이싱 서킷에서의 경쟁 및 비경쟁 자전거 라이딩 기회를 마련, 남녀노소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며 기부 참여의 즐거움을 더했다.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은 '기브앤레이스(GIVE 'N RACE)' 기부 달리기 대회에 이어, 기부 참여의 보람을 높이고 건강한 몸과 마음이 어우러질 수 있는 새로운 나눔 문화를 확산했다는 평이다.
이날 참가자들은 메르세데스-벤츠가 올해 세계 최초의 AMG브랜드 전용 트랙으로 개장한 AMG 스피드웨이에서12.9km 경쟁부문에 참가해 사이클 및 MTB로 짜릿한 질주를 경험했다.
또 퍼레이드 참여로 순위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로운 라이딩을 즐기는 등 레이싱 대회가 아니면 접할 기회가 적은 레이싱 서킷에서의 특별한 경험을 즐겼다.
이 외에도 현장 추첨을 통해 서킷에서 Mercedes-AMG GT S와 Mercedes-AMG C 63 S Coupé 시승기회를 제공하고 어린이 밸런스 바이크 코스 운영, 인기가수 십센치와 효린의 공연 등으로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남녀노소 즐겁고 흥겨운 축제의 분위기를 만들었다.
또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참가자 1200여명이 기부한 참가비 및 현장 기부금 전액을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의 '러브아이' 캠페인 후원금으로 기부했다. 후원금은 소외계층 중증ᆞ희귀 난치 질환 아동과 청소년의 의료비로 쓰일 예정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대표이사 사장은 "기부 달리기 대회 기브앤레이스에 이어 스포츠와 기부를 결합한 또 하나의 새로운 사회공헌 행사를 마련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뜻깊은 기부 행사에 함께 해주신 모든 참가자들께 감사드린다"며,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앞으로도 건강 증진과 기부의 의미를 배가하는 진정성 있는 나눔 문화를 이어가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2014년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를 공식 출범,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로서의 전문성과 핵심 역량을 활용해,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 키즈(어린이 교통 안전 교육 프로그램),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 아카데미(산학협동 전문 교육 프로그램), 메르세데스-벤츠 올투게더(임직원 참여형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미디어펜=김태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