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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지사 부인 김혜경씨, 비공개 경찰 출석

2018-10-24 15:50 | 온라인뉴스팀 기자 | office@mediapen.com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이재명 경기도 지사의 부인 김혜경 씨가 '혜경궁 김씨' 트위터 계정의 소유주 논란과 관련, 경찰에 비공개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24일 오후 2시부터 김씨를 피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 

이재명 경기지사(왼쪽)와 부인 김혜경 씨./이재명 당시 후보 캠프 제공



앞서 이정렬(사법연수원 23기) 변호사는 지난 6월 '혜경궁 김씨' 계정과 관련해 김 씨를 공직선거법 위반 및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했다. 이 계정은 문재인 대통령과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등을 비난하는 글을 올려 논란이 일었다.

이 변호사는 고발장에 '혜경궁 김씨' 계정 정보에 기재된 휴대전화 끝 번호 두 자리와 이메일 주소 등을 볼 때 계정주가 김 씨일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경찰은 문제의 계정 사용자가 50대 남성으로 밝혀졌다는 일부 언론의 지난 14일 보도와 관련 수사했지만, 아직 계정 주인을 밝힐만한 결과는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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