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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스마트폰 대전 본격화...중저가부터 프리미엄까지

2018-10-25 16:33 | 이해정 기자 | hjwedge@mediapen.com
[미디어펜=이해정 기자]올 하반기 중저가부터 프리미엄까지 다양한 사양의 스마트폰이 잇따라 출시되면서 스마트폰 대전이 펼쳐지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LG전자, 애플, 화웨이 등 최근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사들은 새로운 스마트폰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카메라 성능과 기능, 가격을 두고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LG전자는 지난 24일 세계 최초로 5개 카메라를 탑재한 플래그십 스마트폰 LG V40 씽큐를 공개했다. V40 후면엔 1200만 화소 일반각, 1600만 화소 초광각, 1200만 화소 망원 등 세 개 렌즈가 탑재됐다. 전면엔 800만 화소 일반각과 500만 화소 광각 2개 카메라가 내장됐다. V40의 출고가는 104만9400원이다. 

LG V40 ThinQ(씽큐) 제품 사진./사진=LG전자 제공


삼성전자는 지난 23일 트리플 카메라를 탑재한 중저가형 모델 갤럭시 A7를 선보였다. 카메라는 초광각 800만 화소, 심도 500만 화소로 구성됐다. 제품 전면엔 LED플래시와 함께 쓸 수 있는 2400만 화소로 구성된 1개의 카메라가 탑재됐다. 출고가는 49만9400원이다.

삼성전자는 또한 후면에 4개 카메라를 탑재한 후면 쿼드 카메라폰 갤럭시A9 출시를 앞두고 있다. 제품들은 인공지능(AI)가 적용돼 카메라 조명과 밝기 등을 자동으로 조절해준다.

애플은 아이폰 XS, XS 맥스, XR을 내놓았다. 국내 이동통신 3사는 이들 제품을 내달 2일 출시할 예정이다. 출고가는 아이폰XS(256GB) 156만2000원, 아이폰XS 맥스(512GB) 196만9000원, 아이폰XR(64GB) 99만원으로 정해졌다. 

삼성전자 모델들이 갤럭시A7의 카메라 기능을 시연하고 있다./제공=삼성전자



아이폰XS와 아이폰XS는 각 5.8인치, 6.5인치 슈퍼레티나 디스플레이를 갖췄다. 또한 듀얼 카메라와 차세대 A12 바이오닉 칩을 탑재했다. 

KT는 오는 26일 1020세대를 겨냥한 프리미엄급 성능의 'Be Y 폰 3'을 출시한다. 해당 제품은 화웨이의 플래그십 라인업 'P20 시리즈'의 보급형 버전 'P20라이트'의 국내 출시 제품이다. 출고가는 33만원이다. 

제품은 5.84인치 풀 HD+ 화면, 화웨이 풀뷰 디스플레이 및 노치 디자인을 적용했다. 기존 모델 대비 상단 및 하단 베젤은 각각 77%, 50%씩 감소했다. 또한 전면 1600만 화소카메라, 후면 1600만 화소 + 200만 화소 듀엘 렌즈 카메라 등 3개 카메라를 장착했다.

[미디어펜=이해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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