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최주영 기자]제주항공은 객실승무원이 직접 진행하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안전교육 프로그램인 ‘항공안전체험교실’이 50번째를 맞았다고 밝혔다.
제주항공은 지난 2014년부터 매월 1~2곳의 전국 초·중학교와 청소년단체 및 시설 등을 직접 찾아 ‘항공안전체험교실’을 진행하고 있다.
제주항공 객실승무원들이 10월25일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열리고 있는 ‘2018 서울 안전 한마당’에서 ‘항공안전체험교실’에 참여한 어린이들에게 비상상황 발생시 산소마스크 및 구명복 착용방법을 가르쳐 주고 있다./사진=제주항공
제주항공은 지난 10월25일부터 27일까지 3일 동안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열리는 ‘2018 서울 안전 한마당’에 참가해 항공안전체험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객실승무원이 운영하는 체험부스에서는 어린이와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좌석벨트 및 산소마스크 착용방법, 항공기가 바다 또는 물에 내렸을때 구명복 사용법, 항공기 비상탈출 요령, 응급처치 방법 등에 대한 안전체험교육과 함께 객실승무원의 역할과 직업체험 교육을 실시한다.
제주항공은 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어린이와 청소년 대상의 항공안전교육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지난 2014년부터 매월 1~2곳의 전국 초·중학교와 청소년단체 및 시설 등을 직접 찾아 ‘항공안전체험교실’을 진행하고 있다.
제주항공 항공안전체험교실은 총 50회 동안 누적교육참가자 3만6840여명을 기록하고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50번째를 맞이한 항공안전체험교실은 항공여행은 물론 일상에서 안전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있다”며 “직업교육을 병행해어린 학생들의 꿈을 키워주는 교육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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