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최주영 기자]현대자동차는 지난 27일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제10회 대한민국 어린이 안전 퀴즈대회' 본선 대회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제10회 대한민국 어린이 안전 퀴즈대회'는 민·관·기업이 공동 주최하고 교육부가 후원한다. 안전에 대한 조기 교육은 물론 우리 사회의 안전 불감증을 해소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제10회 대한민국 어린이 안전 퀴즈대회’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현대자동차 제공
대회는 △필기시험 △OX퀴즈 △주관식퀴즈 △실습퀴즈 △스피드퀴즈 등으로 진행됐다. 본선 진출자 중 성적이 가장 우수한 저학년과 고학년 어린이 각 1명씩을 '안전 퀴즈왕'으로 선발했다.
안전 퀴즈왕으로 선발된 어린이 2명에게는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장학금 100만원이 전달됐다. 또 최우수상으로 선발된 부문별 성적 우수자 2명에게는 각각 현대차 사장상, 안실련 대표상과 장학금 50만원이, 나머지 본선 참가 어린이 28명에게는 우수상과 장학금 30만원이 주어졌다.
한편 저학년과 고학년 부문으로 진행된 예선전에는 모두 5370명의 초등학생이 참가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안전 불감증으로 인한 사건사고가 증가하고 있는데, 이번 퀴즈대회를 통해 어린이들이 안전 상식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다방면에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미디어펜=최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