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메리츠종금증권은 인피니티투자자문이 운용하는 자문형랩을 판매하기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상품은 밸류에이션이 낮은 종목을 사서 단순히 기다리는 소극적 방식이 아니라 기업 가치 변화 시점을 포착해 매수 타이밍을 잡는 특성을 갖고 있다. 요즘처럼 변동성이 큰 최근 증시 환경에 적절한 액티브 투자상품이다.
또한 랩은 펀드와 달리 고객 계좌별로 운용돼 맞춤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가입 후 홈페이지, 홈트레이딩시스템(HTS),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등에서 수시로 조회가 가능하다.
인피니티투자자문은 2002년 2월 설립 이후 산업과 기업의 성장가치 분석에 초점을 맞춰왔다. 수출 주도 국내 경제 특성상 매크로 환경과 글로벌 산업 트렌드 변화에 맞는 섹터를 발굴해 투자하는 운용스타일을 고수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상품의 최소 가입금액은 3000만원이며 계약기간은 3년, 중도해지가 가능하고 해지 시 별도 수수료는 없다.
[미디어펜=이원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