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우현 기자]LS산전이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홀리데이인광주 호텔에서 열린 ‘제10회 전력수요관리대상’ 시상식에서 효율성향상부문 대상을 수상 했다.
LS산전은 1일 고효율인버터, 회생제동장치 공급을 통한 에너지 절감 성과를 인정받아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며 이 같이 밝혔다.
전력수요관리대상은 한국전력공사에서 추진하는 전력효율향상사업에 적극 참여해 전력수급 안정과 에너지절감에 공헌이 큰 우수기업에 수여하는 상이다.
LS산전은 지난 2001년부터 올해까지 고효율인버터 6만여대, 총 용량 1482MW를 공급해 왔다.
이를 통해 전력사용량을 550MW 감축해 에너지 효율성이 기존(미적용) 대비 약 40% 향상됐으며, 엘리베이터, 크레인 등에 적용되는 회생제동유닛도 지난 2013년부터 약 1000여 대를 공급해 약 3.4GWh 에너지를 절감했다.
LS산전 관계자는 “글로벌 최고 수준의 자동화 솔루션 기술로 국가적 에너지 효율화 사업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자랑스럽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핵심 기술 확보와 지속적인 투자 확대로 에너지 효율분야 선도 기업이 되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S산전이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홀리데이인광주 호텔에서 열린 제10회 전력수요관리대상 시상식에서 효율성향상부문 대상을 수상 했다. 사진은 LS산전 자동화 솔루션./사진=LS산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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