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태우 기자] 기아자동차는 2일 청년 일자리 지원을 위한 '착한 나눔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착한 나눔 캠페인'은 최근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고군분투 중인 청년 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기아차가 마련한 신개념 기부 연계 판촉 이벤트로 오는 5일부터 12월31일까지 약 2개월 간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아자동차는 2일 청년 일자리 지원을 위한 '착한 나눔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진=기아자동차
구체적으로 본인이 보유한 OK캐쉬백 포인트 중 2만 포인트를 활용해 이번 캠페인에 참여해 청년 일자리 지원사업을 후원하는 고객은 모닝, 레이, K3, K5, K7, 더 K9, 스팅어, K5 HEV, K7 HEV 차량 구매 시 10만 원의 특별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본 이벤트는 OK캐쉬백 모바일 앱 이용 고객에 한정된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OK 캐쉬백 모바일 앱에 로그인한 후 이벤트 배너를 통해 포인트 기부 페이지로 접속할 수 있으며 모바일 앱의 캠페인 참여 확인서를 기아차 영업점에 제시하면 특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아차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청년 계층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것은 물론 기부 활동을 한 고객에게 차량 할인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기아차의 기업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착한 나눔 캠페인'은 소상공인·자영업자 대상의 '착한 나눔 캠페인'에 이은 기아차의 두 번째 사회공헌 캠페인으로, 고객 분들께 청년 일자리를 후원하실 수 있는 직접적인 방안과 차량 할인 혜택을 동시에 제공한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실시해 사회 공헌에 앞장서는 기아자동차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신규창업자 지원을 위해 2017년 1월 1일 이후 설립된 모든 신설 법인을 대상으로 전 차종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 중이다.
신설 법인이 법인 명의로 차량을 직구매할 경우 모닝, 레이, 봉고(1t)는 20만 원을 할인 받을 수 있으며, 기아차의 대표 세단인 K시리즈 및 각종 SUV 차량 구매 시 30 만 원을, 플래그십 세단 더 K9과 일부 친환경차 구매 시 50만 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단 리스·렌트·택시 구매 등의 경우 적용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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