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코스피 지수가 5일 개장 30분 만에 1% 넘게 하락하며 2070선 아래로 내려앉았다.
5일 오전 9시 3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26.34p(-1.26%) 내린 2069.66을 가리키고 있다.
이날 지수는 16.19p(-0.77%) 내린 2079.81로 개장해 낙폭을 키우고 있다. 지난 2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0.43%),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0.63%), 나스닥 지수(-1.04%) 등 주요 지수는 미중 무역협상의 불확실성에 일제히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순매도세, 개인은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는 셀트리온(1.27%), SK텔레콤(1.17%)을 제외한 전 종목이 하락세다.
한편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 역시 전 거래일보다 8.29p(-1.20%) 내린 682.36을 가리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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