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최주영 기자]에어필립은 호남 기반 지역항공사로서 지역과 소통하고 교류하기 위해 11월 기내지에 지역 시장인 ‘상무금요시장’을 소개했다.
지난 10월 에어필립의 취재팀이 매주 금요일에 열리는 상무금요시장에 찾아가 지역시장의 풍경과 먹거리를 취재했다.
‘상무금요시장’ 상인들이 에어필립 기내지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에어필립 제공
에어필립은 광주 서구 대표 명물시장으로 자리 잡은 상무금요시장의 직접 기른 싱싱한 농산물, 산지직송 해산물, 건어물, 각종 반찬, 간식거리 등의 먹거리와 시장이 형성되고 운영되어 온 이야기를 시장 상인들에게 취재하여 11월호 기내지에 실었다.
상무금요시장은 지난 20여 년간 상무지구 주민들의 먹거리를 책임져온 지역시장이다.
새로운 둥지로 옮기고 탈바꿈한 뒤 노점실명제를 도입하여 노점 주인과 번호, 취급품목까지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했고, 현금영수증과 카드 결제도 가능하다.
국민대통합위원회는 상무금요시장이 복잡한 이해관계와 갈등을 양보와 타협으로 해결한 아주 모범적인 사례라고 평가하며 국민통합 우수사례로 선정하였다.
상무금요시장 상인회 회장은 "호남 기반 지역항공사가 출범하여 기쁘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지역시장 홍보에 앞장서줘서 고맙게 생각한다"며 "상무금요시장이 실린 에어필립 기내지를 오래도록 간직하겠다"고 말했다.
에어필립 관계자는 “앞으로도 매월 발간하는 기내지에 지역 소식을 담아 호남 지역 대표 항공사로서 호남 알리미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에어필립의 11월 기내지는 5번째 발간된 기내지로 필립그룹 소식, 취항지 소개, 지역 소개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국 공항 및 관공서, 호텔·리조트, 대학, 언론사 등에 배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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