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9일부터 대구를 시작으로 2019년 1월 서울과 4월 부산까지, 국내 총 3개 도시에서 진행되는 뮤지컬 '라이온 킹'의 첫 인터내셔널 투어를 공식 후원한다고 이날 밝혔다. /사진=벤츠코리아
[미디어펜=김태우 기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9일부터 대구를 시작으로 2019년 1월 서울과 4월 부산까지, 국내 총 3개 도시에서 진행되는 뮤지컬 '라이온 킹'의 첫 인터내셔널 투어를 공식 후원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공식 후원은 지난해 11월 첫 선을 보인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의 문화예술 후원 프로그램 '메르세데스 셀렉션'의 세 번째 후원 활동이다.
메르세데스 셀렉션은 국내 문화예술의 활성화 및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중장기적 후원 프로그램이자, '최고의 고객 경험 선사'라는 브랜드 가치 실현을 위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주요 마케팅 활동의 일환이다.
전 세계 역대 흥행 1위 뮤지컬로 평가 받는 라이온 킹의 이번 인터내셔널 투어는 미국 브로드웨이 초연 20주년을 기념하는 오리지널 팀의 첫 세계 투어이자 한국에서 만나는 최초의 원어 공연으로, 지난 5월 개막이 확정된 이후 현재까지 국내외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필리핀과 싱가포르에 이어 투어의 세 번째 국가인 한국에서는 지난 7일 대구 프리뷰 공연을 시작으로 9일 개막하며 내년 1월 9일부터 개최되는 서울 공연과 4월 부산 공연을 끝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지난해 11월과 올해 1월 각각 세계적 오케스트라 베를린 필하모닉의 내한공연과 피아니스트 조성진의 첫 전국 투어 리사이틀을 공식 후원한 바 있다.
향후에도 메르세데스 셀렉션을 통해 음악과 미술 분야의 공연·전시 등 다양한 콘텐츠를 아우르는 폭넓은 후원 활동을 전개함으로써 국내 문화예술의 저변을 확대하고, 이와 더불어 국내 고객에게 메르세데스-벤츠만의 고유한 브랜드 경험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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