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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호 신한은행장, '생산적 금융' 활성화 위한 현장 행보

2018-11-14 15:43 | 박유진 기자 | rorisang@naver.com
[미디어펜=박유진 기자] 위성호 신한은행장이 '생산적 금융' 활성화 차원에서 현장 행보에 나서고 있다.

신한은행은 14일 위성호 행장이 전날 경기도 지역 산업공단을 찾았다고 밝혔다. 최근 신한은행은 전국 주요 지역 기업들을 방문해 체감경기 파악에 나서고 있다. 기업활동의 고충과 금융 애로사항을 전달받아 성장 방안을 모색한다는 의도다.

이날 위 행장은 인천에 위치한 철강대주중공업을 찾아 견학을 진행한 뒤 공단 내 기업 최고경영자(CEO) 48명을 초청해 만찬 세미나를 열었다.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한 경원재 앰배서더 호텔에 열린 이번 세미나는 '2019년 국내·외 경제 이슈 및 전망'이라는 주제 하에 진행됐다. 각각 만찬과 함께 강연을 듣고 이두헌 밴드의 음악 공연도 즐기는 시간이었다.

현장에서 위 행장은 "기업금융 솔루션과 신한금융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해 고객의 성공을 돕겠다"며 "앞으로도 기업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에 귀 기울이는 든든한 상생 파트너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미디어펜=박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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