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의 '챔프' 어린이 의약품 라인업./사진=동아제약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동아제약이 어린이 제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고 16일 전했다.
동아제약은 올해 '챔프 노즈 시럽'을 출시했다. 챔프 노즈 시럽은 콧물과 코막힘, 재채기 등을 완화하는 어린이 감기약이다.
앞서 동아제약은 2012년 아세트아미노펜이 주성분인 어린이 해열제 '챔프 시럽'을 처음 선보였다. 이어 2016년 이부프로펜 성분의 어린이 해열제 '챔프 이부펜 시럽'을 발매했다. 또한 기존 일반적인 사각형 파우치 모양이었던 챔프 시럽을 커피 믹스 포장 형태와 같은 길쭉한 파우치 형태로 리뉴얼하며 복용 편의성을 높였다.
동아제약의 이 같은 행보는 '챔프'를 어린이 토탈케어 의약품 브랜드로 구축하기 위한 전략으로 보인다. 특히 패밀리 브랜드를 구축, 시너지 효과를 내어 약국 내 어린이 해열제·감기약 시장 점유율을 더욱 확대 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3가지 챔프 제품은 △무보존제 △무색소 △스틱 파우치 포장이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미디어펜=김영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