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박유진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전라남도 광양시와 경상북도 예천군에 '공동육아나눔터'를 설립하고 개소식을 가졌다.
16일 신한금융에 따르면 전날 전만근 신한은행 호남본부 본부장과 정현복 광양시장, 시의회 관계자들은 전라남도 광양시에 위치한 공동육아나눔터에서 개소식을 개최했다.
'공동육아나눔터' 개소식에 참석한 광양시 정현복 시장(사진 왼쪽에서 다섯 번째)과 신한은행 정만근 본부장(사진 왼쪽에서 여덟 번째) 및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신한금융 제공
공동육아나눔터는 맞벌이 가정 초등학생 자녀들을 방과후에 보살피는 공간이다. 학부모들의 육아 부담 경감과 여성 경력 단절 예방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신한금융은 여성가족부와 지난 1월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관련 공간 구축 사업을 진행했으며 현재까지 21개소의 '신한 꿈도담터'를 완공시켰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아이 키우기 좋은 양육 환경 조성을 위해 더 많은 지역에 지속적으로 '신한 꿈도담터'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앞으로 3년간 총 150개 공동육아나눔터를 구축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미디어펜=박유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