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최주영 기자](주)에어필립은 오는 20~21일 서울 양재동 에이티(aT)센터 3층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2018 관광산업 일자리 박람회에 참가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관광산업 일자리박람회’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 등 관광 유관 협회 10곳이 공동 주관하며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등이 후원한다. 행사에는 119개 기업이 참가해 다양한 관광 분야 일자리를 소개하고 300명 이상을 채용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에어필립을 비롯한 5개 항공 관련 기업이 실질적인 채용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심층면접관’을 새롭게 운영하는 점이 특징이다.
에어필립은 ‘항공일자리관’에 부스를 설치해 운송·객실·일반직 채용에 관한 채용 상담을 진행하고 ‘심층면접관’에서는 객실본부 지원자 대상으로 실제 채용 면접을 실시할 계획이다. 심층면접에서 합격한 지원자는 2019년 상반기 신입객실승무원 채용 시 서류 합격 특전을 제공한다.
심층면접 참여희망자는 관광산업 일자리 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 신청을 사전 등록할 수 있다.
이번 박람회에는 8000여명의 구직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며 채용정보 제공 부스 운영 외에 기업들의 채용설명회와 취업 비결을 전수하는 다양한 특강이 열리는 ‘취업특강관’, 선배(멘토)들의 대화형 강연(토크콘서트), 대학생 관광일자리 창출 아이디어 경연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에어필립 인사총무팀 관계자는 “항공산업 인재를 발굴하고 우수한 인재를 채용하고자 이번 박람회에 참여했다”며 “에어필립은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항공산업 전문인력 양성에 혼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하반기 채용을 확대하며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는 에어필립은 지난 5월 호남국제관광박람회에 참여해 ‘현장캐스팅’을 진행한 바 있다. 3박4일 동안 운영한 ‘현장 캐스팅’에는 500여명의 취업준비생 및 대학생이 지원하는 등 성황을 이뤘고 3명의 참여자가 현장캐스팅을 통해 에어필립 객실승무원에 최종 합격하였다.
에어필립은 홈페이지를 통해 부문별 상시채용을 진행하는 등 지속적으로 하반기 채용을 이어가고 있다. 호남 지역 최초 지역항공사의 일자리 창출이 승무원을 꿈꾸는 지역 인재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미디어펜=최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