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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전자, 냉동고 겸용 소형 김치냉장고 누적판매 9만대 돌파

2018-11-20 08:39 | 조우현 기자 | sweetwork@mediapen.com
[미디어펜=조우현 기자]대우전자의 스마트 컨버터블 소형 김치냉장고가 누적판매 9만대를 돌파했다.

20일 대우전자에 따르면 클라쎄 스마트 컨버터블 김치냉장고는 지난 2013년 말 출시 이후 2015년 누적판매 3만대, 2016년 누적판매 5만대를 돌파했다. 그리고 올해 세컨드 김치냉장고 수요에 힘입어 월 평균 판매량 1800대를 기록하며 최근 누적판매 9만대를 돌파했다.

이 제품은 원도어 스탠드형 제품으로 102리터 용량에 기존 대용량 김치냉장고 대비 4분의 1 보다 작은 크기로 공간효율성이 뛰어난 점이 특징이다. 제품 전체를 냉동고, 냉장고, 김치냉장고로 변환해 사용할 수 있는 다목적 기능을 갖췄다.

김치 보관 시 사용환경과 김치의 양에 따라 내부온도로 강, 중, 약으로 1도씩 조절 할 수 있어 사용자가 보다 세밀하게 김치를 보관 할 수 있게 했다. 

대우전자 모델이 2019년형 클라쎄 스마트 컨버터블 김치냉장고 신제품(모델명 FR-Q12SHSH)을 소개하고 있다./사진=대우전자 제공



또 김치 외에 곡류, 야채, 주류 등 기존 냉장고에 보관하던 식재료의 보관이 가능하다. 냉동 기능를 이용할 경우 냉동식품, 건어물을 사계절 보관할 수 있어 세컨드 냉장고뿐만 아니라 냉동고로도 활용 할 수 있다.

특히 스페셜 주류보관 기능을 채용, 소주, 맥주 주종 별 가장 맛있는 온도로 보관이 가능하며, 소주 슬러시 모드 선택 시 냉각실 내부 온도가 소주가 얼지 않는 최적온도로 설정돼, 슬러시 형태의 소주를 즐길 수 있다.

특화된 냉기 제어기술과 냉동고용 고효율 단열재 기술을 적용해 월간소비전력 8.7 kWh 를 구현하여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을 획득, 경제성까지 갖추었다.

김치냉장고 시장은 전통적으로 대용량이 주류를 형성하고 있지만, 최근에는 1인가구의 폭발적인 성장세와 김치냉장고를 냉동고로 활용하는 수요가 늘어나면서 150리터 이하 소형 김치냉장고 판매가 급증, 업계 추정 시장규모는 12만대를 넘어선 상황이다.

대우전자 관계자는 "클라쎄 스마트 컨버터블 김치냉장고는 기존 김치냉장고 대비 공간효율성이 뛰어나며 다목적 활용이 가능하고 에너지 절약까지 실현한 신개념 제품"이라며 "김치냉장고 시즌과 무관하게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는 히트 상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디어펜=조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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