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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라이브, '청춘음악회'·'청춘노래자랑' 연말 특집무대 개최

2018-11-20 13:56 | 이해정 기자 | hjwedge@mediapen.com
[미디어펜=이해정 기자]7080의 추억과 향수를 되새기는 고품격 음악프로그램 '청춘음악회'가 연말 특집으로 가수 전영록, 윤수일, 양수경을 초청해 지역민들과 함께 힐링의 시간을 갖는다.

딜라이브 디지털OTT방송의 지역채널 서울경기케이블TV가 제작하는 음악프로그램 '청춘음악회'가 오는 12월 5일 저녁 7시 30분 여의도 KBS홀에서 2018년을 마무리하는 '빅3 연말 특집무대'를 개최한다.

이번 연말 특집무대에는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 '불티'를 부른 영원한 젊은오빠 전영록을 비롯해, 데뷔 42주년을 맞이한 원조 꽃미남 가수 '아파트' 윤수일, 그리고 '사랑은 창밖의 빗물 같아요'를 부른 발라드 퀸 양수경 등 7080음악을 대표하는 빅3 가수들이 출연한다.

청춘음악회는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고품격 음악프로그램으로 지역채널로서는 처음으로 UHD로 제작되었으며, 지금까지 10억 원의 제작비가 투입되었다. 2만 여명의 지역민들이 방청하는 등 지역민을 대상으로 하는 소통과 힐링의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아울러 무료 콘서트이며 딜라이브 가입자와 주민이면 누구나 방청이 가능하다. 한편 청춘음악회 빅3 연말 특집편은 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TV 채널1번을 통해 12월 15 오후 4시 녹화 방송된다.

청춘음악회, 청춘노래자랑 홍보 포스터./사진=딜라이브 제공



이에 앞서 딜라이브는 11월 21일 지역민들이 직접 참여해 노래실력을 겨루는 '청춘노래자랑' 연말 특집편도 선보인다.

'청춘노래자랑'은 올해로 시즌3을 맞은 딜라이브 지역채널의 인기 장수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시즌3의 연말특집무대는 딜라이브 지역채널 프로그램 사상 최대금액인 2억여원의 제작 예산과 인력이 투입된다.

2016년 5월에 첫 방송을 시작한 '청춘노래자랑'은 올해 시즌3까지 총 48회 공연을 진행하는 동안 1만 여명의 지역민들이 예선에 참가, 본선 참가자수 800여명, 3년간 총 시상금액 1억6000여만원에 이르는 등 지역채널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여의도 KBS홀에서 열리는 올해 연말특집 무대에는 각 지역별 본선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10개 팀과 우수상, 장려상, 인기상을 수상한 8개 팀, 총 18개 팀이 연말 결선 무대에 오른다. 초등학생 출연자에서부터 20대, 60대에 이르기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연령대의 청춘들이 참가해 ‘지역 최고의 가수왕’ 타이틀을 놓고 치열한 노래 경쟁을 펼친다.

이번 연말특집 무대에는 가수 송대관, 설운도, 김훈, 김용임, 한혜진 등 인기가수들의 축하 공연도 화려하게 펼쳐진다. 2018 '청춘노래자랑' 연말특집무대는 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TV 채널1번을 통해 12월 8일 오전 11시30분부터 1·2부로 나눠 연속 방송될 예정이다.

성낙섭 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TV 대표는 "청춘노래자랑은 연중 기초단체 단위로 찾아가는 주민 참여형 노래자랑으로 지역민과 함께 공유의 장을 펼쳐가는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 했다. 앞으로도 청춘음악회, 청춘노래자랑과 같이 노래를 통해 지역민들의 삶의 희로애락이 물씬 묻어나는 프로그램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이해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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