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박유진 기자] IBK기업은행은 지난 20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 사무소를 개소했다고 21일 밝혔다.
블라디보스토크가 있는 극동러시아 지역은 한국 정부의 新북방정책과 러시아 정부의 동방개발정책이 합류하는 핵심지역이다.
기업은행은 이 사무소를 통해 현지 진출 중소기업과 앞으로의 진출, 투자 희망 기업을 대상으로 금융지원을 실시하고 러시아 진출 전략을 수립하기로 했다.
김도진 기업은행장은 "극동러시아에 사무소를 열게 된 것은 미래를 향한 의미 있는 첫 걸음이다"며 "한-러시아 경제협력 사업에 적극 공조하고, 한국 기업들에게 극동러시아 시장의 잠재력을 홍보해 현지 진출을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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