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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부 "북한 인권침해 '지도자 책임규명·처벌' 계속 촉진"

2018-11-22 12:48 | 김규태 차장 | suslater53@gmail.com
[미디어펜=김규태 기자]미국 국무부는 북한 내 인권 침해와 관련해 "깊이 우려하고 북한 지도자들에 대한 책임 규명과 처벌을 계속 촉진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22일 알려졌다.

미국의소리(VOA) 방송의 22일 보도에 따르면, 미 국무부는 20일(현지시간) VOA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미 국무부 당국자는 VOA에게 이메일을 보내 "북한 정부가 자행하는 인권 침해와 유린에 깊이 우려하고 있다"며 "이러한 극악무도한 행위에 대해 북한 지도자들의 책임을 규명하고 처벌하는 조치를 계속 촉진할 것"이라고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VOA 보도에 따르면, 그는 이어 "미 정부는 북한 인권 문제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북한의 인권 유린과 침해를 집중 조명하며 독립적 정보 접근을 촉진하기 위해 유엔 등 국제사회와 협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은 헤더 노어트 미 국무부 대변인./미국 국무부 공식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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