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중부 살라후딘주에서 4일 자살 폭탄 테러가 발생했다.
이라크 현지 경찰에 따르면 이날 자살 폭탄테러로 최소 군인 12명이 사망하고 30명이 부상했다.
▲ 사진출처=jtbc 캡처 |
바그다드 북쪽으로 약 170㎞ 떨어진 살라후딘주 티크리트 남부 디즐라에서 발생한 테러는 테러범들이 직접 폭발물을 실은 차량을 타고 군인에게 돌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라크 보안 상황은 2주 전 알카에다 분파 이라크·레반트 이슬람국가(ISIL) 주도의 수니파 무장세력의 공격으로 급격히 무너지기 시작했다.
현재 ISIL은 이라크 북부와 서부 영토 대부분을 점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