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하늘 기자] 하나카드는 ‘하나카드 제2기 고객패널’ 해단식을 지난 22일 을지로 하나카드 본사 사옥에서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2일 개최된 '하나카드 제2기 고객패널' 해단식에 참석한 (사진 왼쪽부터) 정수진 하나카드 대표이사와 우수고객패널 수상자들의 모습/사진=하나카드 제공
하나카드 고객패널은 ‘고객의 소리를 직접 듣고 소통하며 성장하는 하나카드’를 만들겠다는 정수진 사장의 강력한 의지로 시작해 ‘17년 제1기 고객패널에 이어, 올해에는 제2기 고객패널을 운영했다.
하나카드 제2기 고객패널은 지난해 12월 홈페이지와 인터넷 커뮤니티 등을 통해 최종 15명의 패널을 선발했다.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본격적인 활동을 통해 카드상품, 서비스, 불편사항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하나카드는 고객패널들과의 월별 정기 간담회, 설문조사, 카드 서비스 체험 등을 통해 총 265건의 개선제안을 받았으며 이 가운데 158건을 개선안건으로 채택해 올해 연말까지 개선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단식에 참석한 한 고객패널은 “매달 기한을 준수하여 과제를 마무리하는 것이 힘들기도 했지만 이러한 노력이 고객에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며 열심히 임했다”며 “하나카드에서 패널들의 작은 의견에도 관심을 기울여 주고 개선을 추진하고 있어 내 역할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하나카드 제2기 고객패널은 카드상품 외에도 고객접점 디지털화, 간편결제 App이용 및 비교 등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하기 위한 디지털 관련 과제들도 수행했다.
해단식에 참석한 정수진 하나카드 사장은 “내 회사처럼 주인정신을 갖고 활동하고 의견을 개진해주신 패널들께 감사 드린다”며 “내년에는 제3기 고객패널이 디지털화된 업무 프로세스를 직접 체험하고 이를 바탕으로 더욱 의미 있고 활발한 의견을 개진 할 수 있도록 고객패널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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