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의 '덴마크 뮤닝'./사진=동원F&B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동원F&B가 최근 출시한 발효유 '덴마크 뮤닝'이 매일 간편하고 맛있는 면역 케어를 할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으로 알려지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제품은 출시 한 달만에 누적 판매개수 100만개를 돌파하기도 했다. 특히 이 제품은 국내 발효유 중에서는 최초로 면역 건강기능성을 인증받았다.
'덴마크 뮤닝'은 간편하게 면역력을 키울 수 있는 발효유다. 면역 다당체를 함유한 '알로에 겔'과 특허 유산균인 L.Sakei Probio65(김치에서 발견해 국제 특허를 받은 식물성 유산균으로 면역활성이 높고 유해 미생물 증식 억제활성이 뛰어나다)를 담아 건강기능성을 부여했다.
특히 알로에의 다당체 성분은 면역세포의 수와 활동을 증가시켜 면역력을 향상시킬 뿐 아니라, 장 건강과 피부 건강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뮤닝 한 병에 약 60mg의 다당체가 함유돼 있어, 하루 두 병 이상이면 피부 건강·장 건강·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동원F&B 측은 전했다.
한편 리테일 시장자료에 따르면 약 4600억원 규모의 국내 드링크 발효유(농후 발효유) 시장에서 동원F&B는 약 26%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동원F&B는 '덴마크 뮤닝' 출시를 통해 드링킹 발효유 시장 1위를 넘어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카테고리로 시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오는 2020년 뮤닝에서만 연매출 1000억원 목표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동원F&B는 앞으로 '면역엔 뮤닝'이라는 메시지로, 현장 프로모션과 디지털 마케팅을 비롯해 제품 체험행사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나아가 뮤닝을 단순한 발효유가 아닌 면역 케어를 위한 대표 건강기능식품으로 자리잡게 할 계획이다.
동원F&B관계자는 "'덴마크 뮤닝'은 건강기능식품인 만큼, 시장의 여타 발효유들에 비해 우수한 건강성이 공인된 제품"이라며 "현재 면역 관련 선호도가 높은 홍삼 대신 향후 소비자들이 매일 뮤닝을 통해 간편하게 면역 케어를 하는 시대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미디어펜=김영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