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SA2018 전시장 내 포스코 부스/사진=포스코
[미디어펜=나광호 기자]포스코가 마리나베이 샌즈에서 열린 국제 오일 및 가스산업박람회(OSEA)에 참가한다.
27일 포스코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29일까지 열리는 이번 OSEA에는 41개국 694개 업체가 참가, 업계 최신 기술동향 파악 및 아시아 지역 신규 고객 발굴 등에 나선다.
OSEA는 1978년 시작돼 22회를 맞이하는 아시아 최대·최장수 오일 및 가스 전문 박람회로, 오일 및 가스관련 제조·생산의 3대 중심지의 하나인 싱가포르에서 격년으로 열리고 있다. 특히 2016년부터는 액화천연가스(LNG)관련 수요 증가를 반영해 LNG관을 구성했다.
올해 OSEA에 처음 참가한 포스코는 LNG수요 증가에 발맞춰 광폭 9% Ni 패널을 적용한 LNG저장탱크와 고망간강 적용 연료탱크가 탑재된 LNG 연료추진선 등 에너지조선용 주요 월드프리미엄(WP)제품을 전시하고 고강도 후판이 적용된 대구경 후육 용접강관과 강관 이음부품인 피팅 등 고객사 제품을 함께 선보인다.
또한 고객사와 공동으로 마케팅 활동을 펼쳐 고객사의 신규 프로젝트 수주 활동을 적극 지원할 뿐 아니라 잠재고객과 발주처 등 다양한 업체와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포스코는 2008년 이래 매년 세계 최대 규모의 해양기술박람회인 세계해양기술콘퍼런스(OTC)에 참가, 오일 메이저사와 글로벌 EPC사를 대상으로 포스코 고유의 고망간강 등 에너지강재 홍보를 강화하고 마케팅 네크워크를 공고히 하고 있다.
[미디어펜=나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