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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리프레시포인트 카드' 출시

2018-11-28 09:26 | 최주영 기자 | jyc@mediapen.com
[미디어펜=최주영 기자]제주항공은 IBK기업은행·비씨카드와 함께 ‘제주항공 리프레시포인트(Refresh Point) 카드’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지난 27일 오후 서울시 강서구 제주항공 사옥에서 이석주 대표이사와 IBK기업은행 정재섭 부행장, 비씨카드 김진철 마케팅부문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항공 Refresh Point 카드’ 출시 및 공동마케팅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왼쪽부터)김진철 비씨카드 마케팅부문장, 이석주 제주항공 대표이사, 심수빈 제주항공 승무원, 정재섭 IBK기업은행 부행장이 ‘제주항공 Refresh Point 카드’ 출시 및 공동마케팅을 위한 업무 협약식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제주항공 제공



IBK기업은행 ‘제주항공 Refresh Point 카드’의 주요 서비스는 리프레시포인트 적립, 여행관련 서비스 제공, 제주항공 기내 에어카페 청구 할인 등이다.

리프레시포인트는 1000원당 10포인트를 적립해주고 전월실적에 따라 1000원당 최대 30포인트까지 적립이 가능하며, 전월실적이 30만원 이상인 경우 제주항공 기내 에어카페 최대 3000원 할인, 국내 공항라운지 및 인천공항·김포공항 발렛파킹 서비스 등이 제공된다.

이번 카드 출시를 기념해서 카드 발급 후 2019년 2월말까지 사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이벤트를 진행해 △1등(1명) 리프레시포인트 200만포인트(200만원상당) △2등(5명) 20만포인트(20만원상당) △3등(10명) 5만포인트(5만원상당)를 각각 증정한다.

또 연말까지 제주항공 홈페이지, 모바일 웹 또는 앱에서 20만원이상 해당 카드로 결제하고 2019년 6월까지 탑승한 고객 전원에게는 리프레시포인트 5만포인트를 추가 적립해 준다. 포인트 적립은 기간 중 1회 제공하며 중복제공은 불가하다.

기존항공사의 ‘보너스항공권’ 개념에서 벗어나 적립한 만큼 자유롭게 쓰고, 가족이나 친구에게 편리하게 선물할 수 있는 등 이용객 관점에서 편의성을 크게 높인 형태의 멤버십 프로그램으로 적립된 리프레시포인트는 항공권뿐만 아니라 사전주문 기내식 사전수하물 구매 선호좌석 지정 등 각종 부가서비스를 구매할 때도 현금처럼 쓸 수 있다. 가족, 친구, 연인 등 최대 4명에게 리프레시포인트를 선물할 수 있고 원하는 만큼의 포인트를 구매할 수도 있다.

[미디어펜=최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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