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가 500만 관객을 돌파, 2018년 흥행작 TOP10에 이름을 올렸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보헤미안 랩소디'(감독 브라이언 싱어)는 이날 오전 9시 25분 기준 전국 누적 관객수 500만 7,178명을 기록했다.
지난달 31일 개봉한 '보헤미안 랩소디'는 개봉 이후 박스오피스 2위권에 머물렀으나 '완벽한 타인'을 제친 것을 시작으로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성난 황소'를 차례로 누르고 흥행 역주행에 성공했다.
'공작'의 누적관객수 497만명을 뛰어넘으며 2018년 흥행작 TOP10 대열에 합류한 '보헤미안 랩소디'가 역대 음악 영화 흥행 1, 2위를 기록하고 있는 '레미제라블'(592만명), '미녀와 야수'(513만명)의 기록을 넘어설지도 주목된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음악의 꿈을 키우던 아웃사이더에서 전설의 록 밴드가 된 프레디 머큐리와 퀸의 독창적인 음악, 화려한 무대, 그리고 그들의 진짜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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