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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까사호텔 서울, 펜트하우스와 까사밀 리뉴얼

2018-11-30 11:40 | 김영진 부장 | yjkim@mediapen.com

라까사호텔 서울./사진=라까사호텔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서울 신사동에 위치한 라까사호텔 서울이 펜트하우스 2개와 레스토랑 까사밀을 리뉴얼했다고 30일 전했다. 라까사호텔은 까사미아 소유의 호텔이었다. 하지만 가구 부문인 까사미아는 신세계에 매각하고 호텔(라까사호텔)과 사무용가구(우피아)는 기존 이현구 전 까사미아 회장 일가가 계속 이끌고 있다. 

라까사호텔 서울은 2011년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 인근에 문을 열었다. 객실은 총 88개이다. 라까사호텔 서울은 이번 리뉴얼을 진행하면서 'Journey To The City'라는 캐치프라이즈로 도심 속에서 다양한 각자의 취향에 맞춰 힐링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했다고 설명했다. 

라까사호텔의 총괄을 맡고 있는 최윤경 부사장은 "이제 한국, 그리고 서울은 세계 속의 도시가 되었고, 그 중 가로수길은 모든 것이 함축된 패션, 쇼핑, 문화의 메카"라며 "앞으로도 라까사호텔 서울은 가로수길을 찾는 트렌드에 민감한 고객들을 위해 한 공간 안에서 모든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시도를 통해 편리함과 즐거움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라까사호텔 서울의 주요 리뉴얼 스팟으로는 펜트하우스 내 로프트 하우스와 가든 하우스가 있다. 두 리뉴얼 스팟 모두 숙박 뿐 아니라 기업 행사, 스몰웨딩 등을 하기에 적합하다.

또한 1층에 위치한 이탈리안 레스토랑 '까사밀'은 오리엔탈 지중해 컨셉으로 리뉴얼 됐다.

한편 이번 리뉴얼 작업은 하퍼스 바자 패션 에디터, 스타일리스트, 올리브쇼 MC를 거쳐 자주와 모스 가든 기획을 담당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서은영이 라까사호텔 레스토랑 까사밀의 리뉴얼 디렉팅을 맡았다. 또한 펜트하우스는 현대백화점 판교점 지하 식품관 인테리어를 작업한 소선취향 대표인 인테리어 디자이너 이소선이 담당했다. 또한 쉐프복과 라운지복은 제일모직 마케팅 출신의 곽유진 실장이 맡았다.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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