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지난달 22일부터 28일 사이 외국인투자자들은 국내 주식 2억 6000만 달러 어치를 순매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3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외국인들은 이 기간 중 2억 6000만 달러 어치의 한국기업 주식을 순매수했다.
전주(15~21일)의 8억 달러 순매도에서 매수 규모를 10억 7000만 달러 늘리면서 순매수로 전환했다.
외국인들은 8~14일 사이엔 2000만 달러 순매수를 기록했었다.
한편 22~28일 중 외국인들은 아시아 주요 신흥국 증시에서도 대부분 순매수를 보였다.
한국, 인도, 대만,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베트남 등 아시아 신흥 7개국에서 모두 11억 5000만 달러 순매수를 나타냈다.
태국만 1억 7000만 달러 순매도였고 다른 국가들은 모두 순매수였다.
인도에서 6억 8000만 달러로 가장 많은 순매수를 기록했고 이어 한국, 필리핀(1억 8000만 달러), 대만(1억 7000만 달러), 인도네시아.베트남 각각 1000만 달러였다.
외국인들은 8~14일에는 아시아 7개국에서 2000만 달러, 15~21일엔 6억 8000만 달러 각각 순매도했었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