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박유진 기자] KB국민은행은 3일 미세먼지에 취약한 소외 아동–청소년을 위해 전국 158개 지역아동센터에 공기청정기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중국 발 스모그 유입 등으로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에 대한 우려가 증가하고 있어 건강 보호상 공기청저기를 지원한 것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미세먼지는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들에게 특히 위험할 수 있다"며 "지역아동센터에 있는 이들이 공기청정기를 통해 미세먼지에 대한 노출을 최소화해 건강하게 자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에 KB국민은행이 기부한 공기청정기를 받은 박은희 역곡지역아동센터장은 "미세먼지에 대한 심각성은 인지하고 있었으나 대응할 여력이 없어 고민하던 차에 이번 공기청정기 지원으로 걱정이 줄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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