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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새 외국인투수 에디 버틀러 100만달러 영입…루친스키와 외국인 원투펀치 구성

2018-12-03 17:33 |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NC 다이노스가 두 명의 외국인투수 구성을 마쳤다.  

NC 구단은 3일 새 외국인투수 에디 버틀러(Eddie Butler·27)와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계약금 20만 달러, 연봉 80만 달러로 총 100만 달러에 영입했다.

1991년생인 버틀러는 188cm, 81kg의 체격을 지닌 우완 투수다. 2012년 콜로라도 로키스에 1라운드 지명을 받은 버틀러는 시카고 컵스, 텍사스 레인저스 등을 거쳐 이번 시즌을 마치고 FA 자격을 얻었다. 2014년 콜로라도에서 메이저리그 데뷔해 통산 79경기 등판, 12승 22패 평균자책점 5.80을 기록했다.

사진=메이저리그 홈페이지



직구 평균구속 151km의 빠르고 힘있는 공이 장점인 버틀러는 투심, 체인지업, 슬라이더, 커브 등 다양한 변화구도 구사한다.

NC 구단은 버틀러가 지난해까지 메이저리그 선발 로테이션에 포함되는 등 선발 경력이 풍부한 점을 눈여겨보고 영입을 결정했다.

이로써 NC는 지난 11월 30일 계약 발표한 드류 루친스키와 에디 버틀러로 새로운 외국인 투수 원투 펀치를 구성해 2019시즌을 맞게 됐다. 루친스키 역시 총액 100만 달러에 계약(옵션 20만 달러 포함)했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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