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우현 기자]대우전자서비스가 지난 10월 경북지역에서 발생했던 수해 복구지원에 많은 노력을 해준 공로를 인정받아 4일 경북도청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대우전자서비스는 지난 10월 초 제25호 태풍 ‘콩레이’가 휩쓸고 지나간 후 경상북도 영덕군이 특별 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영덕군 인근 피해 지역을 돕기 위해 서비스팀을 구성, 수해복구 서비스를 진행했다.
지난 10월 10일부터 24일간 진행된 수해복구 서비스에서 대우전자서비스는 인근 서비스대리점을 중심으로 서비스 체계를 구축해 상시로 피해접수를 받았으며, 침수피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제품 무상 점검을 비롯해 제품 수리를 최대한 신속히 진행했다. 또 보다 효율적인 복구 지원을 위해 직접 피해 가정을 방문하는 서비스도 실시했다.
영덕군은 태풍 콩레이의 영향으로 10월 초 강우량 311mm의 집중호우가 내려 1명의 사망자와 551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또 주택 1074가구가 침수되는 등 모두 141억원 규모의 피해를 입었다.
대우전자서비스 관계자는 “어려움에 처한 고객을 위해 마땅히 해야 될 도리를 다한 것뿐인데 경북도청에서 직접 감사의 마음을 전달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갑작스런 자연재해 시 고객들이 마음의 짐을 내려 놓을 수 있도록 빠르고 정확한 지원을 최우선으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오는 2030년까지 설치될 ESS 누적 용량은 약 125GW로 2016년 대비 약 66배 이상 증가하고 한국과 미국, 중국 등 8개국이 전체 설치 용량의 약 70%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선제적 투자를 통해 시장 선점은 물론 향후 산업 트렌드를 주도하는 글로벌 플레이어가 되는 것이 장기적인 목표”라고 덧붙였다.
지난 4일 경북 안동 경북도청에서 대우전자서비스 송병천 남부지사장(오른쪽)이 경북 영덕군 수해복구 지원에 기여한 공로로 이철우 경북도지사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하는 모습/사진=대우전자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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