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이 지난 5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협력회사 대표, LG생활건강 임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하반기 협력회사 최고경영자 아카데미'를 개최했다./사진=LG생활건강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LG생활건강은 지난 5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협력회사 대표, LG생활건강 임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하반기 협력회사 최고경영자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6일 전했다.
협력회사 최고경영자 아카데미는 LG생활건강과 협력회사가 한자리에 모여 동반성장 활동을 돌아보고 동반성장 지원 제도와 계획을 공유하는 등 내실 있는 상생 협력을 도모하는 자리다. 올해로 35년째(1983년부터 개최) 진행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중소기업 스마트팩토리 구축 사례'를 주제로 전문가 초빙 특강이 열렸다. 특강은 협력회사의 여건에 맞는 실속형 스마트팩토리의 이정표를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LG생활건강은 지난 2016년부터 4차 산업혁명에 초점을 맞춘 전문가 특강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LG생활건강은 올 한해 혁신 경영으로 모범이 된 우수 협력회사를 포상하는 시상식도 열었다. 품질, 납기, 신기술 제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활동을 수행한 6개 협력회사의 사례를 공유하고 상장과 포상금을 수여했다.
LG생활건강 협력회 회장인 주풍테크 박춘석 대표는 "LG생활건강이 업계 최초 4년 연속 동반성장 '최우수' 등급을 받고 다우존스 지수 '월드'에 편입되는 등으로 국내외에서 신뢰받는 기업으로 발돋움 했다"면서 "협력회사도 최고경영자 아카데미를 통해 '월드클래스'로 올라설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LG생활건강 소비자안심센터장 류재민 전무는 "LG생활건강과 협력회사의 협업을 바탕으로 소비자가 안심할 수 있는 품질 확보가 최우선"이라면서 "LG생활건강의 안심 품질을 바탕으로 소비자 중심의 ICT 플랫폼을 마련해 4차 산업혁명과 글로벌화에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G생활건강은 협력회사가 지속적으로 성장하며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임직원 역량 개발은 물론 금융 지원, 해외 판로 개척, 기술 협력 등 실효성 있는 다양한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미디어펜=김영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