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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무 LG 회장, 경영진에 ‘내실 강화’ 주문

2014-07-08 14:19 | 김세헌 기자 | betterman89@gmail.com

“내실 있는 성장을 이끌어 달라.”

   
▲ 구본무 LG 회장

구본무 LG 회장은 8일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7월 임원세미나에서 이 같이 밝혔다.

구 회장은 이날 세미나에서 “우리가 원하는 모습은 빠르게 성장하는 곳에서 차별화된 고객 가치로 시장을 선도하는 것”이라며 “경영진이 앞장서서 주력해야 할 분야와 시장을 제대로 선택하고 선도 상품을 만들어 고객이 찾도록 하는데 자원을 집중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내실이 없는 성장에 매달리는 것은 우리의 미래에 결코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서 “면밀한 계획을 세우고 철저하고 집요하게 실천해 반드시 내실 있는 성장을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구 회장은 여름철을 맞아 자연 재해가 많은 시기인 만큼 사업장 안전에도 유념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날 임원세미나에는 강유식 LG경영개발원 부회장,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 차석용 LG생활건강 부회장, 박진수 LG화학 부회장 등 최고경영진과 임원 300여명이 함께 했다. [미디어펜=김세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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