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우현 기자]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인도 최대 통신회사 릴라이언스그룹 가문의 결혼식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부회장은 지난 8일 우다이푸르 공항에 도착해 9일 열린 축하연에 참석했다. 그는 축하연에만 참석한 뒤 11일 출국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축하연에는 이 부회장 외 힐러리 클린턴 전 미 국무장관, 켄 히츠너 골드만삭스 아태지역 회장 겸 최고경영자, 니콜라스 아구진 JP모건 아태지역 회장 겸 CEO, 파란 파루키 ANZ CEO, 빌 윈터스 스탠다드차타드그룹 회장이 참석했다. 에릭손·노키아·HP 등 정보기술(IT) 업계 CEO들도 함께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릴라이언스그룹이 추진 중인 4세대(4G) 이동통신의 핵심 장비 공급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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