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점역 아이파크 캐슬' 견본주택 내부 전경./사진=HDC현대산업개발
[미디어펜=유진의 기자]HDC현대산업개발·롯데건설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정당계약을 실시한 ‘병점역 아이파크 캐슬’이 계약 6일차인 예비당첨자 계약에서 100% 판매 완료됐다고 11일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HDC현대산업개발과 롯데건설이 만나 브랜드 파워가 시너지효과를 보여 부동산 규제의 관망 시장 속에서도 병점역 아이파크 캐슬이 초기 100% 계약이라는 성과를 보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HDC현대산업개발의 아이파크라는 프리미엄 브랜드를 내세워 주거문화를 선도해 고객의 믿음과 신뢰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견본주택 개관 당시 3만 명이 넘는 방문객이 다녀갔고, 1순위 청약에서만 1만개가 넘는 청약 접수가 들어왔을 정도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거웠다”며 “브랜드 대단지·역세권 입지·병점역 복합타운 투자 가치·수영장 및 게스트하우스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시설이 다양한 장점을 갖춘 단지여서 많은 수요자들이 청약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병점역 아이파크 캐슬은 9·13부동산대책 이후 비조정대상지역에 해당돼 비교적 부동산 규제로부터 자유로웠다는 분석이다. 또 해당 단지는 중도금 무이자(60%)와 중도금 1회차 납부 시점을 계약 체결 후 6개월이 지난 시점으로 조정하면서 분양전부터 투자수요자들의 이목을 모았다.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병점역 아이파크 캐슬’은 지난달 15부터 16일까지 진행한 청약접수에서(특별공급을 제외) 2099가구 모집에 총 1만2731명이 접수해 평균 6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최고 높은 경쟁률을 차지한 59㎡는 127가구 모집에 1308명이 접수해 10대 1을 기록했다.
한편, 지난달 9일 개관한 ‘병점역 아이파크 캐슬’의 견본주택에는 개관 3일 동안 3만7000여명 방문객이 다녀갔다. ‘병점역 아이파크 캐슬’은 지하 2층~지상 26층, 27개 동, 전용면적 59~134㎡, 총 2666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 218가구 △75㎡ 446가구 △84㎡ 1857가구 △105㎡ 142가구 △134㎡ 3가구다. 입주는 2021년 3월 예정이다.
[미디어펜=유진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