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4일 분양 예정인 대우건설 '판교 퍼스트힐 푸르지오' 조감도. /사진=대우건설
[미디어펜=유진의 기자]대우건설은 오늘 14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대장동 239-3번지 일대에 '판교 퍼스트힐 푸르지오'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판교 퍼스트힐 푸르지오는 지하 3층~지상 20층, 18개동, A1블록 529가구, A2블록 445가구 등 총 974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84㎡A 433가구 △84㎡B 262가구 △84㎡C 81가구 △84㎡D 190가구 △84㎡PA 8가구다. 해당 단지의 평균분양가는 3.3㎡당 2100만원 미만으로 책정됐다.
판교 퍼스트힐 푸르지오는 대장지구 중에서도 서울 강남과 가까운 곳에 들어선다. 특히 2020년에는 대장지구와 판교신도시 두 지역을 잇는 서판교터널(서판교IC 연결)이 개통될 예정이다.
성남 대장지구는 용인서울고속도로 서분당IC와 서판교IC 사이에 조성되며 총 92만 467㎡ 규모다. 판교신도시와 인접해 있어 ‘미니 판교’로 불리며, 12월 첫 분양을 시작으로 2021년까지 총 5800여 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분당구는 최근 5년간 연평균 아파트 분양가구수가 400가구 정도로 새 아파트 공급이 적었던 반면 분당신도시는 20년 이상 된 노후아파트가 대부분이고, 제1판교테크노밸리 외 제2, 3판교테크노벨리도 조성 중이어서 신규 아파트 수요는 풍부하다"며 "대장지구 첫 번째 자리에 들어서는 판교 퍼스트힐 푸르지오는 타 단지보다 뛰어난 혁신평면과 차별화된 특화설계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판교 퍼스트힐 푸르지오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대장지구 A1·A2블록에 지어지며 입주 예정일은 2021년 5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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