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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왕' 송강호X조정석X배두나, 대한민국 홀린 마성의 3人

2018-12-18 09:15 | 이동건 기자 | ldg@mediapen.com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마약왕'의 주역 3인이 강렬한 아우라를 뽐냈다.

우민호 감독의 신작 '마약왕'으로 호흡한 배우 송강호, 조정석, 배두나의 바자 1월호 화보가 18일 공개됐다.

'마약왕'은 마약도 수출하면 애국이 되던 1970년대, 근본 없는 밀수꾼이 전설의 마약왕이 된 이야기를 그린 작품.


사진=바자



전설의 마약왕 이두삼으로 변신한 송강호, 마약왕을 쫓는 열혈 검사 김인구를 맡은 조정석, 그리고 마약왕과 협력하는 로비스트 김정아로 스크린에 컴백하는 배두나는 '마약왕'의 배경이기도 한 70년대풍 수트로 카리스마를, 블랙 앤 화이트로 무드를 더해 독보적인 비주얼을 완성했다.

영화 속 서로 조력하고 대립하는 이들은 화보를 통해 연기왕들의 패션왕 면모까지 선보이며 올 연말 대미를 장식할 영화의 강렬한 결을 예고했다.
 
세 사람은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를 통해 '마약왕'에 대한 이야기를 더욱 깊이 있게 소개하고,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송강호, 조정석, 배두나의 화보와 인터뷰는 바자 1월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마약왕'은 오는 19일 개봉한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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