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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후의 품격' 신성록, 부상 투혼(?)…병원서 본방사수 인증샷 올리고 "오늘 퇴원" 알려

2018-12-20 11:34 |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황후의 품격'에서 품격 있는 악역으로 인기를 견인하고 있는 신성록이 부상 투혼(?) 인증샷을 올렸다.

배우 신성록은 20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퇴원합니다"로 시작되는 글을 올리며 입원 중인 병원에서 찍은 사진 2장도 게시했다.

사진 속 신성록은 골절상을 당한 발가락에 붕대를 감은 채 병원 침상에 누워있다. 또한 19일 밤 방송된 SBS 수목극 '황후의 품격'을 시청하며 자신이 나오는 장면을 찍은 인증샷도 함께 올렸다.

사진=신성록 인스타그램



신성록은 지난 18일 '황후의 품격' 촬영 도중 발가락 골절상을 입었고 19일 오전 수술을 받았다. 신성록은 깁스를 한 상태로 20일부터 다시 촬영장으로 복귀할 계획이다. 

신성록은 "다시 '황후의 품격'으로 갑니다. 걱정해주신 여러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저 대신 스케줄 소화해주신 배우 동료분들께도 정말 고맙습니다. 여러분께서 기대하시는 좋은 장면 좋은 작품으로 보답하겠습니다"라고 걱정해준 사람들과 동료 배우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아울러 "주동민 감독님, 김순옥 작가님, 저희 모든 스탭들, 저희 배우들, 정말 열심입니다. 응원해주세요. 오늘도 '황후의 품격'하는 날"이라고 드라마 홍보도 잊지 않았다.  

최진혁에 이어 신성록이 부상을 당하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황후의 품격' 인기는 고공 행진중이다. 19일 방송된 17, 18회 시청률(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은 10.0%, 13.3%를 기록하며 전체 수목드라마 가운데 시청률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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