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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WCA-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 여성일자리 창출 업무협약식

2018-12-21 13:36 | 문상진 기자 | mediapen@mediapen.com
[미디어펜=문상진 기자]한국YWCA연합회는 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와 '소프트웨어 업계 여성일자리 창출'을 위한 교육과정 협력과 정품 소프트웨어 사용인식 확산을 위한 협약을 20일 맺었다. 이번 협약에는 기획재정부 지정으로 한국YWCA연합회가 운영 중인 수도권지역경제교육센터도 참여했다.

이날 오전 9시 서울 명동 한국YWCA회관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한영수 한국YWCA연합회장, 이은영 수도권지역경제교육센터장, 유병한 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국YWCA연합회, 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 수도권지역경제센터 관계자들이 업무협약식에서 박수를 치고 있다. 유병한 회장, 한영수 회장, 이은영 센터장이 협약서를 들고 있다(왼쪽 네 번째부터 여섯 번째). /사진=한국YWCA 제공


양측은 이번 협약으로 수도권지역 소프트웨어업계 취약계층과 여성을 위한 기술기반 교육, 소프트웨어업계 진출 여성청년 일자리 아카데미 운영 등을 적극 펼칠 예정이다. 특히 임신과 육아로 인한 경력단절로 재취업의 어려움을 겪는 여성들의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한 인식 제고와 함께 소프트웨어업계 재취업의 촉매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정보접근성이 낮은 이주여성과 여성청소년이 소프트웨어 관련직종에 진출이 가능하도록 코딩교육 지원 등 교육제공으로 경제자립을 돕는 사업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는 국가공인 소프트웨어자산관리자 2급자격 검정기관으로 교육생들의 자격취득을 지원한다.

YWCA는 여성청소년 ICT(정보통신기술) 직업교육 씽크잡스, 청소년 진로기술교육 다래교실, 청소년 경제금융교육 씽크머니를 비롯해 여성인력개발센터, 새로일하기여성센터 등 특화된 여성·청소년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전국에서 운영해오고 있다. 2018년부터 2020년까지 해마다 청소년회원 20명의 코딩교육도 지원하고 있다.
 
올해 3월 개소한 수도권지역경제교육센터는 경기·인천지역 주민경제교육, 경제전문강사 양성, 경제교육 교재와 프로그램 개발을 비롯해 경력단절 여성, 돌봄노동종사자, 가정폭력예방시설 입소자 등을 위한 맞춤형 경제교육 제공으로 여성의 경제자립을 돕는데 주력하고 있다.

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는 국내 소프트웨어산업 육성을 위해 설립된 민간단체로 소프트웨어저작권 보호를 위한 불법복제 방지, 가치인식 제고, 정품사용 환경정착 등 활동을 하고 있다.

[미디어펜=문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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