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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진, '불후의 명곡' 눈물의 감동 크리스마스 콘서트로 잇는다

2018-12-24 10:15 |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김용진이 '불후의 명곡'을 눈물로 흠뻑 적신 감동을 크리스마스 콘서트로 이어간다.

김용진은 지난 22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 연말 특집 왕중왕전 1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김용진의 무대는 눈물바다였다. 세상을 떠난 아버지를 기리며 故 김광진의 '그날들'을 선곡한 김용진은 폭발적인 열창 도중 아버지 생각에 진한 눈물을 흘렸다. 김용진이 전한 진심에 감동한 상당수 청중들 역시 눈물을 주체하지 못했다.

사진=김용진 인스타그램



청중 평가단은 김용진에게 몰표를 보냈고 김용진은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이후 김용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정말 감사드린다. 작년까지만 해도 '앞으로 뭐 하고 살까' 이 생각으로 살았다"며 '불후의 명곡'을 통해 무서운 신예 가수로 자리잡은 데 대해 감사를 표했다. 

아울러 그는 "앞으로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 정말 진심으로 사랑한다"는 다짐도 전했다.

김용진은 이렇게 뜻깊은 한 해를 의미있는 콘서트로 마무리한다. 크리스마스인 25일 오후 6시 군포문화예술회관에서 생애 첫 단독 콘서트를 갖는다. 김용진은 자신의 앨범 수록곡과 OST 참여곡은 물론 '불후의 명곡'을 통해 선보여 많은 사랑을 받았던 곡들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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