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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영, 언니 선영 씨와 어린 시절 모습 공개…우리 자매 많이 달라졌나요?

2018-12-24 10:55 |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홍진영이 언니 홍선영과 '미운우리새끼' 고정 멤버로 출연하게 된 것을 계기로 어린 시절 자매의 모습이 담긴 추억의 사진을 공개했다. 

가수 홍진영은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언니와 나 어린 시절. 어렸을 때부터 너~~~어 이 두 손가락을 참 좋아했나 봅니다"라는 글과 함께 언니 선영 씨와 어릴적 찍은 사진을 게시했다. 

자매가 놀이터에서 미끄럼을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 사진에서 해맑은 표정을 짓고 있는 선영 씨 뒤로 미끄럼틀 타고 내려오는 홍진영이 보인다. 미끄럼을 탈 때도 손가락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는 홍진영의 모습에서 미래의 트로트 퀸이자 흥부자의 면모를 엿볼 수 있고, 살 찌기 이전 선영 씨의 앳되고 귀여운 모습도 눈길을 끌었다.

사진=



지난달 홍진영이 언니와 처음 '미운우리새끼'에 등장했을 당시 인스타그램에 올렸던 현재의 모습 사진과 비교하면 자매는 외형만 커졌을 뿐 또렷한 이목구비는 그대로인 것을 알 수 있다.

이날 밤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는 홍진영-선영 자매가 정식 멤버로 합류해 일상을 공개했다. 박수홍, 김종국 등 기존 멤버들과 친분으로 간간이 '미운우리새끼'에 얼굴을 내비치던 홍진영은 지난달 친언니 진영 씨와 함께하는 일상을 소개해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냈다. 언니 역시 홍진영 못지않게 흥과 끼가 넘쳤고, 성악 전공을 한 노래 실력자로 자매의 케미가 상상 이상이었던 것. 또한 언니는 대단한 먹성으로 새로운 먹방을 보여주기도 했다.

홍진영 자매의 멤버 합류와 동시에 이날 자매의 어머니인 최말순 여사도 '모벤져스'에 전격 합류했다. 모벤져스의 막내가 된 어머니는 자매의 일상을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면서 선영 씨의 전통시장 먹방 투어에 "어째쓰까나" "환~장 하겄네" 등 구수한 사투리로 프로그램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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