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코스피 지수가 장 초반 1% 가까운 낙폭을 보이고 있다.
26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9.65p(-0.96%) 내린 2035.36을 가리키고 있다.
이날 지수는 26.20p(-1.27%) 내린 2028.81로 출발해 하락세를 유지 중이다. 이미 개인이 645억원어치 넘는 매물을 내놨고 외국인과 기관은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지난 2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는 미국 정부의 셧다운(부분폐쇄) 장기화 우려와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해임 논의 논란 등으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2.91%)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2.71%), 나스닥 지수(-2.21%) 등 주요지수가 일제히 폭락했다. 성탄 전야에 3대 지수가 모두 2% 넘게 하락한 것은 사상 최초다.
한편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 역시 전장보다 7.28p(-1.09%) 내린 662.51을 가리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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