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는민선 7기 새 도정슬로건을 '새로운 경기, 공정한 세상'으로 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도는 새 도정슬로건은 민선 7기 핵심 가치인 '공정, 평화, 복지'를 기반으로 도민이 원하는 새로운 경기도를 조성, '촛불혁명'을 통해 국민이 이루고자 했던 공정한 세상을 만들겠다는 비전을 담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도정슬로건 디자인은 기존의 정형화된 형식을 탈피한 파격적 기법을 적용, 이름 그대로 '새로운 경기'를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상하좌우가 대칭되는 형태의 그래픽 모티브를 적용, 도정의 핵심 가치인 '공정'을 표현했으며, 바라보는 시점에 따라 소실점이 한곳에 모이는 형태에는 '더불어 사는 세상'과 '평화'의 의미가 담겼고, 외부로 확장되는 시선의 형태는 '번영'을 상징하고 있다고 도는 설명했다.
또 텍스트 윤곽이 드러나는 굴곡의 시그니처 외곽라인은 다양한 개인이 하나가 되는 모습을 형상화한 것으로, 획일적 정책을 탈피해 도민 의견 하나하나에 귀를 기울이겠다는 의지를 표현했다는 것.
아울러 도정슬로건 색깔로 하늘색과 땅색을 선택, 온 세상 모든 도민의 꿈이 현실이 되는 '새로운 경기, 공정한 세상'을 이루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도는 새로운 도정슬로건 발표를 계기로 2019년 새해를 맞이하는 1350만 도민들에게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한편, 새로운 정책들을 힘차게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