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태우 기자] 제네시스 G70가 국내외에서 각종 호평과 수상을 이어가면서 뛰어난 상품성을 입증하고 있다.
제네시스 G70는 최근 세계 최고 자동차 전문지로 꼽히는 미국 모터트렌드의 2019년 1월호에서 '2019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
모터트렌드 19년 1월호 커버스토리를 차지한 제네시스 G70. /사진=제네시스
아울러 최근 미국 도로교통안전보험협회(IIHS)가 발표한 최고 안전한 차(Top Safety Pick +)에 G70을 포함한 제네시스 라인업 전체가 선정되고, 이어서 지난 26일 국토교통부 주관 '2018년 신차안전도평가(KNCAP) 시상식'에서도 G70가 '중형 세단 부문 최우수'를 수상하면서 호평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G70, 국산차 최초로 美 모터트렌드 '올해의 차' 선정…엔진 성능과 디자인 극찬 받아
모터트렌드는 '2019 올해의 차'로 선정된 G70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았으며, "G70은 다루기 쉬운 야수와 같다", "3.3 터보 엔진의 매력이 G70를 사랑스럽게 만든다" 등 평가단의 코멘트를 통해 G70의 훌륭한 주행 및 엔진 성능을 언급했다.
지난해 9월 출시된 G70은 특유의 고급스럽고 안정감 있는 고속주행 성능을 구현하기 위해 신규 후륜 고급 플랫폼이 적용됐으며, 민첩한 선회 안정성, 정교한 스티어링 응답성 등을 통해 동급 최고수준의 주행 성능을 완성했다.
특히, 다이내믹한 가속 성능(제로백 4.7초, 3.3터보 2WD 기준)과 최대 시속 270km의 파워풀한 동력 성능을 통해 밟으면 밟는대로 총알처럼 쏜살같이 튀어나가는 가속 응답성을 갖췄다.
또한, 시트 포지션을 낮춰 착좌 위치를 하향시킴으로써 고속 주행에서의 안정감을 향상시킴과 동시에 운전자로 하여금 차와 한 몸이 된 듯한 느낌이 들도록 만들었다.
이러한 G70의 고급스러운 주행 성능 구현을 위해 미국 데스밸리와 스웨덴 북부지역에서 주행 안정성을, 독일 뉘르부르크링에서 1만km 이상을 주행하며 핸들링과 내구성을, 유럽의 알프스 경사구간에서 엔진 및 동력 성능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해 럭셔리 세단다운 높은 상품성을 확보하기도 했다.
◇G70, 국내외서 '안전성' 입증…동급 최고 수준의 고강성 차체 구조로 안전성 구현
또한, G70는 최근 미국 도로교통안전보험협회(IIHS)가 발표한 테스트 종합 결과에 따라 최고 안전한 차량에만 부여하는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op Safety Pick+)' 등급에 이름을 올렸다.
아울러 지난 26일 국토교통부 주관 '2018년 신차안전도평가(KNCAP) 시상식'에서도 G70가 '중형 세단 부문 최우수'를 수상하면서 국내외에서 최고 안전성을 입증받게 됐다.
G70는 △환형구조 차체 설계와 차체 주요 부위 듀얼 멤버형 보강구조 등으로 골격 강성을 대폭 강화하고, △서브프레임 결합부분의 연결부위를 강화함으로써 구동계 강성을 극대화했다. 또한, △엔진룸 내부에는 마름모 형상의 스트럿바를 탑재해 엔진룸 강성을 크게 높인 것이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차체 측면부에 핫스탬핑 적용 부품을 늘리고 △구조용 접착제(152m) 사용 범위를 확대해 비틀림 강성 및 평균 강도를 최대로 확보하는 등 동급 최고 수준의 고강성 차체 구조를 완성했다.
제네시스는 22일 중형 럭셔리 세단 G70와 함께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G70 해비치 호텔 패키지'를 런칭한다고 밝혔다. /사진=제네시스
제네시스가 국산차 최초의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출범 3년을 맞이한 상황에서, 국내를 포함해 글로벌 시장에서 긍정적 평가를 기록하고 있는 것은 제네시스가 쟁쟁한 경쟁사들에 비해 손색없는 품질과 기술력을 갖췄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한편 G70는 현대차 코나와 함께 2019 북미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도 올라 호평이 쏟아지고 있는 G70가 2관왕을 차지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디어펜=김태우 기자]